[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생활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질문지를 이용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치매 인식 개선, 예방 수칙 등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치매관리 교육도 이뤄진다. 기억력 검사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2차로 신경심리검사와 진단의학검사, 정신의학과전문의의 진료가 진행된다. 치매진단 시에는 조호물품과 치료관리비를 비롯해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연중 운영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원하는 기관에서는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식단관리, 운동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치매조기검진 또한 치매 중증화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9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되는 왕궁리유적에서 특별 홍보를 펼친다. 이번 홍보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물, 음료 등을 마신 후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이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개막과 함께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1회용품 사용 및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유천 생태공원에서 '숲속 재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숲속 재활치유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함께 걷기, 음악 치유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활력을 도모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유대감을 형성해 사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자연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활동으로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장애인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신체적 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 지역사회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시민기록활동가'를 육성한다. 시는 18일 익산의 역사, 문화, 기록 등에 관심 있는 시민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공간으로 기록하는 당신의 익산'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은 청년 자원봉사자인 라르고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문이화 마백연구소 교수가 '기록문화유산의 가치와 민간기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민기록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방법, 왼손그림을 통한 시·공간 기록과정 등의 실습 과정이 포함돼 시민기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례를 통해 공간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심화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생성된 시민기록물들은 오는 9월에 진행되는 민간기록물 공모전 전시회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기록활동은 익산을 삶의 터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경지, 주택 침수, 가축 폐사 등 2만 6,600건, 129억 원의 사유 시설 피해, 하천·수리 시설·도로·산사태 등 56개소 90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공공시설 피해 재해복구사업 56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현재 56개소 중 24개소를 준공했다. 공사 중인 사업은 28개소이며, 나머지 4개소 사업의 경우도 공사 발주돼 곧 착공할 예정으로 5월 말 기준 52개소 조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부득이 5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6월 우기 전까지 주요공정을 우선 시공 완료하고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사전 배치하는 등 재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2회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달 말 시장 주재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연데 힘입어 2025년 국가 예산 목표를 1조 300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 국가 예산 확보 실적은 △2021년 8,042억 원 △2022년 9,068억 원 △2023년 9,708억 원에 이어 올해 1조 103억 원까지 꾸준한 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하지만 시는 정부의 계속되는 긴축 재정 기조와 고물가 경제 상황 등 대내외적인 요소로 인해 내년에도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일찌감치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우선 시는 지난해 9월 2025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발굴 추진에 나섰다. 이후 여러 번의 추가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정과제에 부합하면서도, 시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강조해왔다. 각 부서에서는 이를 토대로 익산의 성장을 이끌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진이엔지가 완주군 용진읍 초·중학교 입학생의 장학 지원을 위한 후원금 715만 원을 쾌척했다. 18일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소병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김태옥 서진이엔지 대표, 정금주 용진초등학교장, 김현주 용봉초등학교장, 조영민 용진중학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서진이엔지는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태옥 서진이엔지 대표는 “용진읍 초등·중학교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입학생들뿐만 아니라 용진읍 아동·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용진읍 초등·중학교 입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인 ‘너의 꿈을 응원해’를 지속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한순철)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생일을 챙겨주고 있다. 18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청소년의 생일을 축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소중한 너~ 해피버스데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고자 추진됐었다. 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다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소중한 너~ 해피버스데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생일 축하의 날을 운영한다. 케이크, 생일상 차림과 함께 아동이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전달한다. 생일 축하를 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원하는 선물과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주민의 충치와 시린이를 예방하고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소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불소양치 용액은 만 4세 이상의 유아부터 사용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유선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완주군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명단 작성 후 사용법을 교육받고 제공받을 수 있다. 불소양치 용액은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주 1회 식사하고 칫솔질 후 0.2%의 희석된 불소 용액 10ml정도를 입 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된다. 불소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30분간은 물로 입 안을 헹구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께서 불소 용액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이 비 예보에 따라 한 주 연기한다. 18일 완주군은 당초 오는 20일부터 21까지 2일간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일원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28까지로 그 시기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90여 개 보부상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먹거리, 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로 구성된 농부마켓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대행사는 27일에 찾아가는 예술버스 사업으로 ‘마술쇼, 버블쇼’ 공연과 완주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역사 국악 퍼포먼스 마당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28일에는 삼례문화예술촌 상설공연으로 선정된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