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는 8월 28일 14시,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주제로 「제3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북한 내부 사회 변화’로 인한 ‘북한 민주화’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훈 위원장은 주민을 통한 북한의 변화가 북핵문제와 군사적 도발, 북한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통일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북한 주민 스스로가 ‘인권’을 개선 시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서,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북한 인권 문제의 특징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신화 대사는 ‘북한 인권’에 대해 국제적 관심 부족, 정보 접근의 제한, 정치적 논쟁 등으로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일기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 최대 총 6점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제출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추천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학년별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부상품을 제공하고, 우수작 중 총 6점(학년별 2점)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환경부는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인천광역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인 토론회(포럼)다. ‘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019년 4월 8~12일)’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것이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어 기후위기 적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응 논의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A New 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환경부은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권장하기 위해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에는 과일류의 소매 판매용 포장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할 수 있도록 포장재의 재질(종이, 합성수지), 재료(고정재, 완충재, 띠지, 스티커)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재활용이 쉬운 종이 포장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포장재별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농산물 품질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과일용 골판지 상자의 표준규격과 품질기준을 과도하게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해 자원 낭비를 줄이도록 했다. 아울러,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산지에서는 개별상자로 포장하지 않고 운반대(파렛트) 등에 무더기로 실어서 이송하고, 매장에서는 낱개로 판매하는 친환경 판매 방식도 제안했다. 환경부는 이번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 농가 및 유통업체에서 농산물을 포장하거나 명절 선물 세트를 출하할 때 참고하여 친환경적인 농산물 포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했다. 농산물 포장 지침서는 8월 28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여성에서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8.7.).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연구진은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95mg/dL씩 증가했다. 또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을 고려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한국지도학회(회장 정재준)는 2023년 국제지도 콘퍼런스(International Cartographic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도집(Atlases) 분야*에 출품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출판지도(Physic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색각이상자용 및 점자 세계지도’ 가 1등상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용 지도(Education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종이 점자 지구본’이 2등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종이 점자 지구본’은 참가자 최다 득표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대한민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32개국 176개 작품이 출품된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지도 경연 대회’에 출품한 6개 작품 중, 13∼15세 부문에서 유초비 학생의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작품이 3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대학생 공동 연구프로그램 ‘그린 유알피(GREEN URP)’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농산업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영농창업특성화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간 연계교육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카이스트 그린 유알피(KAIST GREEN URP)’(이하 그린 유알피(GREEN URP))를 시범 운영한다. ‘그린 유알피(GREEN URP)’는 농산업 분야 문제해결형 연구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 대상으로만 운영하던 유알피(URP)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농업 관련 대학 재학생과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재학생이 공동 연구를 통해 협업적 연구 능력을 기르고 가을학기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8월 25일(금),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세부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연구 주제에 따른 팀 구성 결과도 공지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5주간)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추석 명절 시기 거래량이 많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올바른 농약 사용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사전에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향후에도 농관원에서는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한 시군별 맞춤관리, 부적합 발생 농업인 대상 1:1 교육 등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김장철 등 특정품목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기에 기획조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는 최근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우선 세종 보훈부 청사(9동)와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옥외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각각 2면)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예우를 위한 국가보훈부의 주차구역 설치 사업에 적극 공감하며, 이용자 추이를 본 뒤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5월, 지방합동청사 중 처음으로 춘천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데 이어 다른 지방합동청사에도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련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를 마련해 조례 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기존에 조례 제정을 마친 5개 지자체를 비롯해 올해 부산광역시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는 인도 바라나시의 타지 갠지스 바라나시 호텔 회의장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대급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한국 문화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국가 간 이해·신뢰 관계 구축에 있어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문화를 통해 자유·연대와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다양성·지속가능성·포용성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반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살아있는 유산 활용, ▴문화창의산업 및 창의 경제 증진, ▴문화 증진 및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