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56세 시민 대상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 지원

  • 등록 2025.02.03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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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 지원을 시작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1969년생)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를 본인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확진 검사를 받으려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감염 초기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56세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C형간염 국가검진 확진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될 경우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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