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통장협의회,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운영 재개

  • 등록 2025.02.19 11:33:25
크게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통장협의회가 겨울철 잠시 중단했던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운영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무동 통장협의회는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이라는 이름으로 이불이나 의류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다섯명 내외의 통장들이 조를 이뤄 순환 운영하고 있으며, 이불이나 부피가 큰 빨래의 수거부터 세탁, 건조 후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는 보람으로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봄을 맞아 세탁기를 더 열심히 돌려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노인 인구가 많은 연무동에 꼭 필요한 맞춤서비스”라며, “매주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고, 꾸준히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이원희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한국미디어뉴스 회장 : 김종복 부대표 : 이원희 010 2624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