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해빙기 대비 건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등록 2025.02.24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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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민간・공공 건축물 건축공사 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건축사, 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반은 지반상태, 옹벽, 흙막이,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지반이 연약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추락·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겨울철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되면 예기치 못한 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지연된 공사 일정을 따라잡고자 무리한 시공 일정을 추진하는 현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특히 검단신도시 등 건설 중인 신축아파트가 많은 구역을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가 멈추면, 시설물을 꼼꼼히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계절에 따른 집중점검 외에도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gk-c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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