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탄소중립 활동 200만 회 훌쩍

  • 등록 2025.02.27 08:12:15
크게보기

사이트 개설 이래 320만 회 접속, 현재 7천여 명 인증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주민들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이 200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2023년 4월 처음으로 공식 사이트를 개설한 뒤 이달까지 전국에서 320만 회 이상 접속했다. 현재 인증회원만 약 7천 명이 넘는다. 인증회원은 도봉구민, 도봉구 생활권자로 구성된다.

 

이달까지 인증회원들은 총 200만 회 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했는데, 실천 활동 수로만 따지면 온실가스 약 3,600t(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주요 탄소공감마일리지 실천 항목을 살펴보면 ▲걷기(33만 회) ▲대중교통‧계단 이용(33만 회) ▲손수건 이용(28만 회) ▲다회용 컵(23만 회) ▲장바구니 이용(23만 회) ▲자전거 이용(10만 회) 등이 있다.

 

주민들은 실천 활동을 통해 1억 3,000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 중 9,700만 마일리지를 9,700만 원어치의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교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열띤 지역주민 참여로 탄소공감마일리지가 탄소중립 실천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이원희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한국미디어뉴스 회장 : 김종복 부대표 : 이원희 010 2624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