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 등록 2025.02.28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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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3월 2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현장 단속을 벌인다.

 

주요 정비지역은 유치원, 초・중・고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이다.

 

정비지역 외 장소라도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 범위에 포함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학생들이 통학 시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명함형 광고물, 학생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등이다.

 

정비한 불법 유동 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노후 및 불량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통학 환경 속에서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우종 기자 ywj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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