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안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민간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지원 나서

  • 등록 2025.03.07 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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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 대상 화장실 선정해 월 1회 현장점검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공공·민간 화장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촬영 탐지기기 무상대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공·민간 화장실 현장점검은 지역 시설·기관 담당자나 민간 시설 관리자, 사업장 소유주면 화장실 정기 점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신청받은 곳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해 월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멍 메우기 등 사후 조치도 지원한다. 단, 개인 주택 등 개인이 사용하는 공간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점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점검 장비 무상대여를 지원해 주민이 자체 점검하는 것을 돕고자 한다. 민간 시설 관리인이나 일반 주민은 구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점검 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불법 촬영 탐지기기를 5일간 무상대여 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법 촬영 걱정 없는 안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정기 점검과 시민 자체 점검 등으로 불안 없는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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