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학업·일상의 쉼표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

  • 등록 2025.05.14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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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중·고교에서 점심시간 찾아가는 깜짝 버스킹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정서 회복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각 학교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30분 간의 깜짝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10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학생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록(rock),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와 K-pop, 비보잉 등의 댄스팀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의 부담을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와 감성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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