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대상 치매 가족 교실 운영

  • 등록 2025.06.23 11:31:01
크게보기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 프로그램 ‘가치함께 일상누림’ 가족 교실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 교실은 총 4주 차 과정으로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하반기에는 9월 중 2기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인‘가치함께 일상누림’은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안내 및 치매에 대한 불안감과 환자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매 환자 일상생활 가이드북을 통해 치매 가족 및 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찾아볼 수 있는 활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능동적인 치매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공감하며 치매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가족 교실처럼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지식을 보호자들이 함께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우종 기자 ywj0408@hanmail.net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임택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권중광 부대표 : 이원희 010 2624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