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인취향 권력형 압력이 도를 넘어섰다
3개소 센터중 동탄분소는 25년 4월 2일 개소식을 계기로 동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희소식이었다.
왜냐하면, 러시아워 시간에 병점센터까지 가려면 마음과 몸이 지쳐버려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스트레스가 더 증폭되어 오기 마련인데 가까운 곳에 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환호성을 올리기도했다.
그러나 빛좋은 개살구처럼 팥 앙금이 빠진 찐빵이 되고 말았다
동탄분소의 본래 설립취지는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일로로 화성특례시의 면적대비 동탄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의 이용편의성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청소년복지 사각지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탄분소를 개소하고 기존 센터(병점, 향남)와 같이 개인상담실과 매체치료(놀이, 미술)실을 확보하여 동탄지역 이용자들의 욕구를 해소하고자 하였으나 기계획되어있던 매체치료실을 센터장실로 급변경함으로써 병점까지 가야하는 동탄의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하여금 원성을 사고 있다.
반면, 직원들도 의아해 하지만 센터장의 지시에 속수무책으로 할말을 잃은 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청소년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청소년이 건강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진다.
청소년복지센터는 21세기 최고의 정점을 가르는 AI 기기문명의 발달로 점차 매말라가는 정서를 채워 줄 유일한 교육상담의 상아탑이며 놀이교육과 매체치료의 정서발달의 터전이다.
청소년상담 복지가 우선인지 센터장 개인 취향이 우선인지 분별의 가치성을 잊어버린 센터장의 처신은 무엇이 우선되야하는지 갈피를 못잡는 처신은 가히 위계에 의한 압력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