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상반기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4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지난달 열린 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금기삼) 의결을 통해 선정됐으며 로제와인(품종: 홍주 씨들리스), 한우 사골곰탕 및 우족탕, 쫀드기, 우든펜 등이 포함됐다.
해당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 답례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11개, 가공식품 16개, 생활용품 10개, 관광·서비스 8개 품목이다.
이중 현재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
한돈, 한우, 쌀, 꿀, 송고버섯, 잡곡 등 다른 먹거리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
이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 생산 또는 영업기반을 둔 업체에서 제공하므로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하는 옥천군의 마음”이라며“기부자 만족를 위해 품질과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