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청년에게 공공부문의 일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의 다양한 생각들을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7월 21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천중기청 청년인턴은 행정분야* 총 4명으로,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 (수행예정업무)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통계, 중기정책 및 지역경제 동향 파악 등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응시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2023년에서 2025년 공고일 기준까지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으로 2회이상(타부처 포함) 참여한 적이 있으면 채용이 제한된다.
인천중기청은 청년인턴이 담당 주무관과 함께 정책집행 과정에 참여하고 정책현장에 방문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인턴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조언(멘토링)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업무에서부터, AI·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지원까지 업무 영역이 넓다.”면서 “젊은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부부처 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본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첫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인턴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