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 ‘도서관으로 체크인!’은 초등학생이 책을 대출할 때마다 스탬프를 모아 5일, 10일, 15일, 20일차에 기념품을 받는 행사이다.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입체낭독극 ‘할머니의 용궁여행 / 호랭떡집’이 8월 23일(토) 오후 2시에 열리며, 2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여름바다 케이크 만들기 가족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총 10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사전 신청하여 참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료실에서는 ‘도전! 책빙고’와 ‘독후활동지 배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그림책 아트프린트와 테마도서 전시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문 의창도서관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시며 올 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