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전북 고창군 연안에 고소득 품종의 자원을 증대시키고 어업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8월 1일 사업비 176백만원을 투입하여 조피볼락 수산종자 491,415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조피볼락 방류장소는 고창 내 13개 어촌계 연안 중 대상품종의 서식환경 및 방류지점 등을 고려하여 구시포·광승·동호 3개 어촌계 연안 내에 방류를 실시하였다.
하반기에는 6억2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고창 연안 내에 가무락 수산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며, 수산종자 매입방류 관련 지침 범위 내에서 어업인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기, 장소 등 선정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조피볼락 및 가무락에 대한 사전·사후영향조사와 더불어 가무락에 대해서는 생태환경 및 자원조사를 통하여 향후 방류사업 추진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3년간 전북 고창군 연안에 총 26.7억원을 투입하여 조피볼락, 감성돔, 해삼, 가무락, 백합 종자 11,998,000마리를 방류하여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대를 통하여 고창 13개 어촌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