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은 광복 80주년 계기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상징물로서 일제 강점기 국권회복운동 및 항일독립운동 과정에서 사용된 진관사 태극기, 임시의정원 태극기,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의 사진과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2층에서 8월 11일~18일까지 진행된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문화재 태극기를 보면서 우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의 마음과 독립의지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인친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위 전시 이외에도 『우리의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우체통(별칭 우.영.우.)』사업에 학생·시민 2천여명이 참여해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적은 감사엽서 실물 전시를 지하철 인천시청역에서 8월 6일~25일까지 진행하며,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에서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퀴즈 이벤트도 8월 11일~15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