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동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4주간 실시한 ‘대동면 건강위원회 릴레이 걷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걷기는, 대동면 건강위원회가 마을주민과 함께 1만보를 걸은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다음 주자가 걷기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대동면 김정희 건강위원장을 첫 주자로 건강위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 외에도 대동면 건강위원회는 우리 마을의 숨은 보석, 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전파하면서 우리 마을 곳곳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11월 에는 대동면민 걷기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 격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 허목소장은 “건강위원회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단위 건강증진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앞으로도 마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건강위원회는 지역주민 참여로 자율적이고 지속적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통해 건강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김해시에는 대동면, 상동면, 생림면, 주촌면, 불암동 5개 건강위원회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