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 포럼 개최

  • 등록 2025.08.14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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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근대미식로드 개발과 상권활성화사업 연계 방안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거리 자원과 백년가게, 노포음식점을 연계한 ‘근대미식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추진될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수익모델과 제도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신규 한국미래창업경영원장(사단법인 식품외식진흥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에는 △민대식 자율상권·도시재생 전문가(관광마케팅연구소 대표) △김인석 김천시 자율상권 상권전문관리자 △정경원 지역상권경제포럼 이사(디자인그룹프레즌트 PM)가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 △이성미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조합 이사장 △김승길 대구 두류젊코상권활성화사업 PM(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오상훈 영주시 관광협의회 분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혜인협동조합(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이 주관하며, 영주 원도심 자율상권조합과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원도심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대미식로드’ 조성과 상권활성화사업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잠재력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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