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개학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나서

  • 등록 2025.08.28 12:50:25
크게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개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위험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8월 25일~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노후 및 불법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1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고정광고물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낡고 오래된 간판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현장 정비를 포함한 강력한 단속이 병행된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나 펜스 등에 게시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게시되도록 정당에 위치 조정 및 안전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 확보와 정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boobee0524@hanmail.net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이원희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김종복 부대표 : 이원희 010 2624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