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관계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상담은 군민이 직접 방문해 생활민원, 복지, 행정절차,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충을 듣고 상담했다.
이 중 상당수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이 제시됐고, 복잡한 사안은 관련 부처와 연계하여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행정 절차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직접 상담을 받고 해결 방법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려운 고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