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청년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고창청년ON 인스타그램 챌린지’시상식이 1일 열렸다.
공모전은 고창군 청년(18~45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고창에서의 청년활동과 일상’, ‘지역 명소’ 등을 주제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모집했다.
심사 결과, ‘인생샷 건지는 여름 고창 여행지 추천’을 출품한 이연경씨가 최우수상(고창사랑상품권 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20만원)에는 ‘고창의 재발견, 청년들이 바라보는 풍경(송진웅)’, ‘청년이 직접 추천하는 가봐야 할 고창 명소(박채빈)’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10만원)에는 ‘넌 좋겠다, 고창에 살아서(김이화)’, ‘춤추는 빛의 고창, 청년의 발걸음(최가연)’, ‘청년의 눈으로 담은 고창의 자연(조수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일상과 지역 명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들만이 가진 독창적인 감각과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고창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챌린지 공모전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청년 친화도시로서 고창의 가치를 널리 알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