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서지역 근로자 건강지원 만족도 95%↑...내년엔 더 확대된다

  • 등록 2025.09.01 12: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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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도서지역 산업재해 예방형 근로자 건강지원사업 및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7월부터 9월까지 백령·덕적·연평·영흥 지역 학교 근로자를 대상으로 ▲ 기초 건강검사 ▲ 혈관건강도 측정 ▲ 1:1 맞춤형 상담 ▲ 근골격계 예방교육 및 테이핑·마사지 ▲ 보호구 착용 및 작업환경별 안전 교육 ▲ 산업안전보건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섬까지 직접 와서 상담과 검사를 해줘서 고맙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근로자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산업재해 예방 관리 체계 강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지원과 안전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영 기자 lwy097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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