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도서지역 산업재해 예방형 근로자 건강지원사업 및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7월부터 9월까지 백령·덕적·연평·영흥 지역 학교 근로자를 대상으로 ▲ 기초 건강검사 ▲ 혈관건강도 측정 ▲ 1:1 맞춤형 상담 ▲ 근골격계 예방교육 및 테이핑·마사지 ▲ 보호구 착용 및 작업환경별 안전 교육 ▲ 산업안전보건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섬까지 직접 와서 상담과 검사를 해줘서 고맙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근로자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산업재해 예방 관리 체계 강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지원과 안전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