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초기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 사용량 증가,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 이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장비 관리와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예초기 사고는 안전 수칙 미준수와 고령자 작업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추석 전 벌초 시기에 전체사고의 75% 이상이 집중된다.
교육은 9월 9일 광혜원을 시작으로 18일(목)까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재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과 점검·정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