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2025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가을 음악회를 선보인다.
한복문화주간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며, 25일 단 하루, 고창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과 현대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감미로운 팝페라 앙상블 프로스트(PROST)가 고창의 가을 정취를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2부에서는 아시아월드뮤직 그룹 투론(TURON)이 세계적인 음악 색채와 리듬으로 고창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창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전시,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다과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은 음악뿐 아니라 전통과 예술, 미각이 어우러지는 현장에서 눈으로 즐기고, 귀로 느끼고, 입으로 행복해지는 오감 음악회를 경험할 수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한복문화주간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고창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공연과 함께 전시, 체험, 다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고창의 감성과 문화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