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0.23 0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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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흥덕생활권 대상, 우선 시행 사업 7건 등 158개 사업 도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상생활권은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공간적 범위 즉, 편리한 이동수단을 통해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범위를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청주시 도심과 흥덕 생활권을 12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일상생활권 단위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158개 사업을 발굴했다.

 

* △우암중앙 △성안탑대성 △사직 △운천신봉 △복대2사창 △봉명송정 △가경복대1 △강서1 △강서2 △오송 △옥산 △강내

 

또한 우선적으로 시행이 필요한 7개 시범사업을 도출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대상 사업은 △(우암중앙․성안탑대성생활권) 무심천 진입로 무장애 환경 개선 △(사직생활권) 사직단 문화공원 일대 연계체계 개선 △(운천신봉생활권) 명심산 및 운천공원 연계 체계 개선 △(우암중앙생활권) 빈집 활용 소규모 공원 조성 △(봉명송정생활권) 안심 골목길 조성 △(옥산생활권) 면소재지-미호강 자전거 연결로 조성 △(강내생활권) 고령층 DRT 이용접근성 개선사업이다.

 

시는 추진 가능성, 파급 효과, 지역 배분 등을 검토해 시범사업을 선정한 만큼 신속하게 사업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형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권 구축 사업이 진행되면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러 관계 부서들과 힘 합쳐 시범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시범사업으로 서원구 지역에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1차 사업으로 도심 및 흥덕구 지역에서 계획을 수립했다. 2차 사업 대상지인 청원구 및 상당구 지역의 구축계획은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풍옥 기자 me51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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