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에 참가해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치안 및 보안 산업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해양경찰 홍보부스에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 및 수색구조 장비 등 해양경찰 특유의 임무장비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활약하는 해양경찰의 활동 영상도 상영한다.
또한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제복 및 구명조끼 착용 체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선박 비상탈출 체험 등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이 직접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 소개와 더불어 해양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대응하는 MDA(해양영역인식) 시스템 등 해양경찰의 핵심 추진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