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의선 탄현역 일대 중심상가에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께하는 청소년, 함께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유해환경 OUT, 청소년 보호 ON’, ‘탄현1동 청소년 안전지대,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등 문구가 담긴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용품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 위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미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탄현1동을 만들기 위해 협의회가 현장을 찾아가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