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과 22일 대상 가정의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꽃향기 가득한 하루’ 부모 취미교실을 통영시 관내 카페인 까사베르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에게 꽃꽂이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 양육에서 벗어난 자기돌봄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꽃바구니 만들기’와 ‘화병꽂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꽃을 다루며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잊었던 여유를 되찾고, 마음이 차분해졌다.
이번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 취미교실 참여자들에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