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복지재단,'복희씨의 문화살롱' 천연화장품 클래스 실시

  • 등록 2025.10.26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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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향기로 채운 ‘나를 위한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일곱번째 프로그램인 ‘천연화장품 클래스’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우고, 개인의 향 취향에 맞춰 직접 천연 재료를 혼합해 ‘피테라 에센스 스킨’과 ‘천연 보습크림’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 오일을 시향하며 자신에게 맞는 향을 선택하고, 화장품을 제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아로마 오일의 향기와 손의 감각을 통해 마음이 차분해졌고, 스스로를 돌보는 주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은 매우 크지만, 이를 해소할 기회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복희씨의 문화살롱을 통해 종사자들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제천복지재단이 추진 중인 사회복지종사자 소진예방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니정원 만들기’, ‘라탄공예’, ‘연극관람’, ‘하이볼클래스’ 등 예술·문화체험과 치유를 결합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매회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제천복지재단의 다양한 정보는 제천복지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복지재단 공식 누리집, 사획관계망(SNS) 채널에서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김풍옥 기자 me51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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