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지역 초교생,‘새동백호’에서 해양의 꿈을 키우다

  • 등록 2025.10.27 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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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생활과학교실, 도서지역 학생 대상 ‘해양탐험대’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역 초등학생들이 전남대 실습선인 ‘새동백호’에서 해양에 대한 꿈을 키웠다.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은 지난 10월 20일 전남대 실습선 ‘새동백호’(선장 김대진 교수)에서 ‘새동백호와 함께하는 해양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도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정초등학교와 개도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해양수산대학 소속 교수 및 연구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실습선 내부를 견학하고, 해양 측정 장비 체험과 항해 실습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의 구조와 탐사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 여수시생활과학교실 이식 단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해양실습선에 승선해 항해 조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양 분야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과학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실습선인 새동백호는 길이 96.45m, 폭 15m, 승선 인원 110명, 최대속력 16노트, 항속거리 8400마일로, 국제해사기구(IMO)규격을 갖춘 최첨단 실습선이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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