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회장 엄무선)는 지난 25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2025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등(3개 부문), 중등, 고등, 대학·일반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지정된 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낀 점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독서감상문을 제출했다.
공모 결과, 총 5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14명, 고등부 9명, 대학·일반부 6명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다 응모학교로 영주남부초등학교, 금계중학교,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
엄무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와 인생의 지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