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 12년의 나눔 대장정 마무리

  • 등록 2025.10.27 1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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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개장 이후 자원순환·가족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마지막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운영했다.

 

2013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잇는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며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환경보전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지난 3월 시작해,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됐다.

 

총 25개의 부스와 72명의 판매자가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마지막 장터에서는 포항제철소 재능나눔봉사단의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이 아이들에게 나비·물고기 모양의 풍선을 선물하며 웃음을 전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판매자로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단순한 거래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든 자원순환과 나눔의 공동체 장터였다”며, “진심 어린 참여로 함께해 주신 모든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부터 새롭고 실천적인 나눔·봉사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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