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구민의견수렴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12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구청 아동 관련 사업부서장 및 기관장들에게 공유하며 아동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에는 구민이 느끼는 아동친화인식 수준을 6개 아동친화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표준 조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는 구민의견수렴조사가 포함됐다.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후속 과제인 아동요구확인조사와 제3차(2027~2030)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 연구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연구를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제물포구 출범 이후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고 오는 2027년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