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파쉼터 168개소 점검 완료

  • 등록 2026.02.02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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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한파쉼터 2곳 추가 지정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민경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파취약계층의 한랭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지정된 한파쉼터 168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재난관리 총괄부서인 재난대응담당관의 주관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지난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재난대응담당관은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이용하기 전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민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시설 위치 및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점을 고려해 공공개방데이터 정확성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쉼터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와 내부 난방시설 가동 여부 등 현장 시설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정비를 완료했으며, 시설 내 구조 보강 등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1월, 약 2주간 겨울철을 대비해 실시한 사전 시설점검에서 확인된 미비사항을 즉각 조치한 결과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대부분의 한파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특정 한파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한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올해 겨울은 유독 작년보다 기온 변동폭이 크고 추운 날이 많은 만큼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고, 한파가 심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경환 기자 mkh2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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