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1인당 최대 60만원

  • 등록 2026.04.20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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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취약계층 우선 접수… 시민 70% 대상 계층별 차등 지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천안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계층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별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50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은 15만 원이다.

 

시는 혼잡을 방지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신청 기간을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한다. 먼저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시민과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신청 기간인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그리고 2차 신청 첫 주인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확인해 해당 요일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누리집 및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카드 연계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천안사랑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유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별 신청 기간이 다른 만큼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영 기자 lwy097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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