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헌혈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1일 오전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중부해경청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실시된 헌혈은 대한적십자 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1분마다 3.4명의 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인명을 구조한다는 심정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