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대응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03.17 1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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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이상반응 신고 앱 개발에 이어 지난 15일에 관내에 있는 서울성모병원·참포도나무병원·서초소방서와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서초구에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되고 즉시 서초소방서에 전달하면 소방서에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조치한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하고 병원은 이송된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 이상반응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신고 앱과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상반응 신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서초 백신'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앱을 통해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를 할 수 있다.

 

콜센터에는 간호사를 배치해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지난 2월 26일부터 운영한 결과 3월 16일까지 총 94건의 이상반응이 접수됐으며 앱을 통한 신고가 84건(89.3%)이었으며 전화신고 7건, 접종 현장 발견은 3건이었다.

 

이상반응 중 38도 이상 발열 증상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접종 부위 통증이 20건, 근육통이 18건 순이었다.

 

이상반응 발현 시간도 접종 후 24시간 이내가 34건(36%), 72시간 이내가 91건(96.8%)으로 나와 귀가 후 초기 3일간 자기 몸 상태 체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갖추어야 주민들이 우리를 믿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응할 것이고 그래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코로나 감염병 극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백신접종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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