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리동네 대피소 알기 캠페인 박차

  • 등록 2023.08.02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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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 및 재난 대비 안전점검의 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우리동네 대피소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재난 및 비상상황에서 도민들이 주변 대피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피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안내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대피소(민방위)인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캠페인을 펼쳐 대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널리 알리며, 도민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자율방재단, 지원여성 민방위대,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중앙지하상가 주요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홍보 부스(4개소)를 설치하고, 참여기관·단체별 역할 분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도내 안전시설물 위치를 알려주는 안심제주 앱 설치를 유도하고, 앱을 활용한 주변 대피소 찾는 방법 및 비상상황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도내 대피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며, “민·관합동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비상상황별 대피소·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순빈 기자 rkdtnsql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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