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찬란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로 소비에 가치를 더하다

  • 등록 2023.09.04 18:41:15
크게보기

축제 분위기 속 사회적경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장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2023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2023년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축제 분위기에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경제’, ‘사람 중심’,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나눔장터에는 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을 꿈꾸는 2개 팀이 참여했으며, 240여 명이 착한 소비에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하도록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핸드메이드 목공예품 ▲생활 공예품 ▲다육이 화분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제품이 판매됐으며, 3D펜 체험, 블럭코딩, 커피박 재활용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시민과의 접점 확대뿐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매출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영태 기자 tt1807@naver.com
< 저작권자 @한국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FAX 0504-478-0972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메일 ; lwy0971@daum.net : 이원희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한국미디어뉴스 회장 : 김종복 부대표 : 이원희 010 2624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