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김명실씨, 인천 계양2동 저소득 가정에 꾸준한 나눔 실천

  • 등록 2023.09.13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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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새터민 김명실씨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명실 씨는 2020년 새터민 일자리 사업으로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 근무하면서 첫 월급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백미, 라면, 마스크 등 이웃 돕기 물품을 계양2동에 기탁해오고 있다.

 

김명실 씨는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다니시는 어르신을 보면 마음이 무거워 발걸음도 멈칫해지기도 한다.”라며 “주변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정착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태문 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관내에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영 기자 lwy097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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