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29일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해안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한 해안방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청을 비롯해 총 13개 기관·업체에서 필수인원 30여 명이 참여하고, 고압세척기, 굴삭기, 유흡착재 등 해안오염 방제기자재를 투입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에서 유조선이 예인선과 충돌하여 유조선의 화물탱크 파공으로 적재 중인 B-C유 약 20톤이 바다로 유출되어 일부가 영종도 선녀바위 해안에 오염시킨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으로는 해안오염조사팀(SCAT)이 현장조사, 암반에 부착된 기름 고압세척기 이용, 해안가 자갈은 유흡착재와 저압세척기를 이용, 모래는 비치클리너와 각삽을 이용하여 부착된 기름을 제거하였고, 수거된 폐유·폐기물은 임시보관소로 운반하는 순서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이번훈련은 해안에 기름이 밀려올 경우를 대비해 암반·자갈·모래 등의 기름을 제거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체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깨끗한 우리 바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