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종합민원과·인구교육과, 영농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 등록 2024.06.04 15: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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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면 효리에서 마늘 재배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 종합민원과 및 인구교육과 직원 15여 명은 지난 4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이해 고령화 및 농촌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고면 효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종합민원과 및 인구교육과 직원들은 평소에 민원 응대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이른 아침부터 임고면 효리 농가를 방문해 농가 주인과 함께 협력하며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 김 모 씨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농촌 현장에 방문해 내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희정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경 기자 lsg57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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