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7월부터 시행

  • 등록 2024.06.05 1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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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에게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8회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제공기관과 서비스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대상자의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결과를 통보하게 되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제공기관 등록 신청 전에 소속된 제공 인력이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김문수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경 기자 lsg57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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