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한국인을 위한 식생활’홍보

  • 등록 2021.11.03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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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어르신들이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식생활로 100세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을 결식우려 어르신 등 200여명에게 교육과 홍보를 병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이며,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의 식생활에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발표했다.

 

 

복지관은 식생활지침 홍보 교육은 물론 식품 및 영양섭취, 식생활 습관, 식생활 문화 등 3 가지 분야 의 수칙으로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총 9가지의 수칙을 담은 교육 자료도 배부하였다.

 

허OO(남.73) 어르신은 “평소 입맛이 없어 달고 짠 음식을 자주 찾게 되고 아침을 거르고 늦은 점심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싱겁게 먹도록 노력하고 식생활지침을 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예 영양사는 “노인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영양관리 필요성이 타 계층에 비해 높음으로, 식생활지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00세 건강을 지키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일회용 장갑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최소화되고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영양 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체식 개발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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