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김 선 근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동 소재의 당산초등학교는 계양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이며, 주 통학로인 ‘당미길’은 아파트, 다세대 주택 밀집구역에 위치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다.
도로 폭이 좁은 것에 비해 4개의 버스 노선이 운영되는 등 교통 관련 위험성이 높고, 당산초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이용되는 만큼 등교 시간대 도로 혼잡도가 가중되어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계양경찰서는 당미길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아이들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먼저, 당산초교 학생·학부모·교사 등 대상으로 아이들이 운전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아이들 거리’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선정된 슬로건을 35개의 플래카드로 제작, 340m에 이르는 ‘당미길’에 집중 설치하여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통학로‘아이들 거리’로 조성하였다.
감성을 자극하는 플래카드는 운전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준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하교시간대 당미길과 평행한 우회로를 이용하도록 하는‘우회로 이용하기’캠페인을 통해 차량 통행량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추진, 플래카드 홍보 등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요청하여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계양경찰서는(서장 조은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을 추진, 상반기에는 당산초교 사거리 신호체계를 개선하였으며, 현재 신호기와 무인단속장비를 설치 중에 있다.”고 하면서 “추후 과속방지턱 추가설치 등 안전한 아이들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사안을 발굴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