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활동 요령 10계명

  • 2024-08-25 22:17:28
  • 이보영
  • 조회수 : 131
  • 추천수 : 3

취재활동 요령 10계명

 

 

취재원이 주는 자료나 정보를 그대로 받아 써서는 안된다. 자료를 꼼꼼하게 읽어본 뒤 독자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고 궁금한 것들을 확인하여 기사에 반영한다. 그래픽이나 표, 사진도 마찬가지다. 그래픽이나 표의 단위표시 역시 우리 표기에 맞게 송고해야 한다. 다른 신문에 나온 보기 좋은 그래픽은 스크랩하자.

 

아침 취재보고에서 기사가 아무 것도 없다는 식은 곤란하다. 오전에 개략적으로 취재 제안한 내용은 오후 회의 전까지 반드시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하자.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자. 특히 각 부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게시판을 보면 민심도 읽을 수 있고 의외의 기사를 발굴할 수 있다.

 

하찮은 정보라도 공유하고 더하면 특종기사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자기에게 별 의미없는 정보도 다른 기자에게 알려주면 큰 기사를 발굴하는 경우가 많다. 출입처 주변에 떠도는 소문을 그냥 넘기지 말고 수시로 정보 보고를 띄우자.

 

신문을 열심히 읽는다. 어느 것이 이미 보도된 내용인지, 어느 것이 새로운 내용인지 판단하려면 틈나는 대로 경쟁지까지 읽어야 한다.

경쟁지를 열심히 읽으면 기사가치 판단에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한두 번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보자. 일찍 출근해서 출입처의 기관장실에 들러보고 남의 신문도 한번 차근차근 읽어보자. 그러다보면 아이디어도 떠오른다.

 

기획력은 기자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자기 출입처 일이 아니더라도 주요 정책의 흐름이나 시민단체, 기업의 동향 등 일관된 흐름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

 

주제를 확실히 잡아서 발제하자. 그러려면 발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담당 공무원이나 출입처 취재원에게 물어보는 일을 주저하지 말자.

 

발제 내용이 바뀌면 수시로 전화하거나 추가 발제를 통해 알린다. 발제 때와는 달리 별 내용이 없으면 두려워 말고 데스크와 상의하여 발제를 취소한다.

 

마감이 임박한 시간에 기사를 전송했을 때는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확인 전화를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67-8 / 1층 전화번호 : 032-422-8181 (휴) 010-5310-0972 발행인 : 이원영 | 편집인 : 임택 | 등록번호 : 인천, 아01506 | 등록일자 : 2021.01.17 Copyright @한국미디어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회장 : 권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