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월 11일(화) 인천광역시청 본관 4층 공감회의실에서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청소년정책 관련 부서 관계자와 인천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개회식(참석자 소개, 연간 활동 보고)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 ▲분야별 제언 및 정책 현황 공유 ▲청소년 정책 간담회 ▲폐회식(우수 청소년위원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위원들은 올해 활동을 통해 발굴한 ‘청소년 연극예술인 발굴·성장 트랙(INlight)’, ‘청소년 마약 재발 방지 정책’을 주제로 정책 제안 발표를 진행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각 기관 관계자들은 사회참여, 문화·예술,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 의지를 밝히며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청소년 친화적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근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된 국가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 가천청소년봉사단‧가천미래인재센터(총재 이길여)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