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12월 23일, 사단법인 사랑뜰과 함께 가정폭력·아동학대·위기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연말 사랑물품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보호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가정폭력 피해 가정 1가구, 아동학대 피해가정 3가구, 위기청소년 가정 1가구 등 총 5가구로, 각 가정에 필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약 35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사랑뜰 봉사단원과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여건을 살피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계양경찰서와 사단법인 사랑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가정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승현 계양경찰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과 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단체와 협력해 보호가 필요한 여성·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경찰서와 사단법인 사랑뜰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위기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