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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의 자세

  • 작성자 : 이보영
  • 작성일 : 2024-08-25 22:16:20
  • 조회수 : 21
  • 추천수 : 0

언론 취재기자의 자세

1. 취재기자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취재 정신을 가지고 끝까지, 철저하게 취재한다. 이유를 대지 않는 철저한 프로의식, 승부사적인 취재 근성으로 모든 사실을 완벽하게 취재해야 한다.

 

 2. 기자는 누구보다도 높지 않고, 누구보다도 낮지 않다. 누구를 만나든 항상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취재해야 한다.

 

 3. 취재의 시간은 기획과 작성 사이의 집약된 시간이다.

취재 자체를 즐겨라, 결혼식을 치르는 신랑, 신부처럼.

 

 4. 명기자는 평기자이다. 수사관의 자세로 사실을 밝히면서, 배우의 자세로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기자는 거지로부터 대통령, 노인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재원에게 필요한 팩트를 끌어내는 흡인력과 상황 적응력이 있어야 한다.

 

 5. 취재현장은 몸을 사리거나 이유를 댈 수 없는 곳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내용을 건져내야 한다.

정면 돌파가 안되면 우회도 좋다.

도덕성에 문제가 없는 한도 내에서 '술자리 취재'를 비롯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취재해 내야 한다.

 

 6. 현장 취재는 무릇 사진 촬영을 담을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모든 기사와 시스템을 동원해야 한다. 무엇보다 현장 스케치가 중요하다.

현장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특징적인 사항을 약식으로라도 메모를 해 두면 기사를 현장감 있게 쓸 수 있다.

 

 7. 취재기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끈기 있게 취재에 매달려야 한다.

취재기간 내내 단서가 잡히지 않아 헛된 발품만 팔다가도 마지막 한순간에 결정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다.

 

 8. 지구촌 시대, 통신기술의 시대에서 취재는 속도전, 기술전의 양상을 띤다.

남보다 한발이라도 먼저 취재원에 접근하는 것이 현장 취재의 관건이다. 취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기나 시스템을 100% 활용하면서 선전 취재와 현지 인맥을 활용하면서 기동성을 높일 수 있는 직간접적인 수단을 모두 동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9. 기자는 든든한 체력을 갖추어야 한다.

아무리 기자와 감각, 근성을 갖추고 있어도 몸이 약하면 소용이 없다.

'무엇이든 먹고 어디서든 잠들 수 있는' 전천후의 몸을 만드는 것도 취재기자의 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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