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일원에서 ‘2025년 전남-경북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경북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데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캠프는 양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하여 호남의 8대 명산인 금성산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에서의 산림체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천연염색 체험, 음악공연 및 물놀이 등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영호남의 화합을 다짐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전남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오는 12월 경북 지역을 방문하여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서울 및 경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시설 주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소방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일정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거점에 대형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섰으며,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칠량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에어컨을 문어발식 멀티탭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과부하 및 합선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순찰대원들은 칠량면 소재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확인한 바 에어컨, 티브이, 선풍기, 케이블방송 등 전기제품을 문어발식 콘센트 형태로 사용중임을 발견하고 즉시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로 분리 연결하여 에어컨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택 내 다른 전기제품의 관리요령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하여 독거노인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에어컨과 같은 고용량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연이은 이상 고온과 지속적인 폭염으로 야외 활동 시 벌집 제거 요청과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강진소방서는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안전교육 실시 ▲벌집 제거 보호복 등 장비 보강 ▲구급의약품 점검 등을 통해 벌 쏘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며 소매가 긴 옷으로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손톱으로 침을 제거하지 말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밀어내듯 침을 빼내야 한다. 목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과학에 기반한 화재 대응 전술 강화를 위해 윤태승 부산소방학교장을 초청해 지하주차장 및 구획실 화재 대응 전략과 배연 전술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현장대응단장 등 전남소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현장지휘관 1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 경험에 의존한 기존 전술의 한계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검증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획실과 지하층 화재는 밀폐 구조로 인해 열기와 연기가 빠르게 축적되고 폭발 위험과 시야 확보 곤란 등으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현장지휘관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과학 기반 전술이 요구된다. 교육에서는 ▲석유화학 제품이 사용된 현대 주거공간의 화재 특성 ▲가연성가스의 축적에 따른 발화 현상 ▲가연성가스 흐름에 따른 진입방향 설정 등 실제 사례 기반의 과학적 전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달승 화재대응과장은 “화재 현장은 과학적 분석과 전략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9일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순천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 중이며, 국가권익위원회와 함께 권역별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앞서 강원권(강릉·춘천), 호남권(목포)에 이어 이날 인구․교통 거점도시인 순천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국정 반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에게 순천만 보전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문화콘텐츠․바이오산업 등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혁신적 사례를 설명했다. 순천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미래전략 7대 과제를 제안했다. 전략과제는 ▲미래 농생명·식품 거점 K-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 K-디즈니 조성 ▲전남 우주방산 클러스터 및 국가산단 조성 ▲서남해안 생태·해양·치유 관광벨트 조성 ▲경전선·전라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추월산과 담양댐이 선사하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 공모사업 확정(총사업비 140억원) 후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교량(미르교) L=330m 건설 및 데크쉼터와 부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초 사업계획 수립 당시 용면 도림리 산203번지 일원이였던 사업위치가 용면 월계리, 도림리 일원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그 사유와 절차가 적정했는지를 살피고,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기존의 추월산 지구 및 용마루길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명영 의장은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발전적인 결과도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7월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공생과 통합을 위한 글로컬 체육교육 꿈나래한마당(해단식)’에 참석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굳은 의지,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학생선수들은 수영, 육상, 바둑, 축구, 핸드볼,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편견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도전과 성취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김 위원장은 “묵묵히 자녀를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사랑과 헌신으로 지도해주신 감독 선생님,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기에 우리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신입 입사생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남학생 배정 인원 중 3명이 공석으로 남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은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공공기숙사 ‘화순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주소지를 둔 화순학사는 총 5호 10실 규모로 수도권에 진학한 화순군 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7. 9.)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우편 접수 또는 e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실이 해소될 때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여름철 폭염 대비 군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최근 남산공원에 ‘양심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생수 냉장고는 남산공원을 찾는 주민, 관광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수는 화순군이 직접 구매해 수시로 비치하며, 냉장고 상태와 위생 관리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남산공원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으로 이런 지정학적 특성을 고려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생수 냉장고를 설치했다. 냉장고 전면에는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부착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수칙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생수 제공을 넘어 폭염 대응을 위한 생활 안전 교육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작은 냉장고 하나지만, 군민들에게는 더위 속 생명을 지키는 큰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말